찾아가는 클래스
샹그리아 만들고,
와인에 대해 배워본 시간
어느 늦은 가을날, SIMPAC KDA 임직원들을 위한 와인 클래스가 김해 진영읍의 KDA 공장으로 찾아왔다.
향긋한 와인&과일향 속에서 함께한 즐거웠던 클래스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전한다.
와인 보관법 등 와인에 대한 지식 더하기

‘샹그리아(Sangria)’는 와인으로 만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통 음료로 와인에 다양한 과일과 탄산수, 설탕 등을 섞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얼음을 넣어 마시면 시원하고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클래스’에서는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고 샹그리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직원 다섯 명은 다들 와인을 몇 번 접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론 수업 내용은 와인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로 구성되었는데 국내 와인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로부터 시작하여, 와인 보관법, 남은 와인 활용법, 와인을 활용한 간단한 칵테일 레시피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뱅쇼

와인에 과일과 정향, 팔각, 시나몬 등 향신료를 넣어 끓인 음료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마시는 천연 감기약

샹그리아

와인에 레몬, 오렌지, 사과 등 과일과 설탕, 탄산수, 오렌지 주스 등을 섞어 하루쯤 숙성한 후 시원하게 마시는 와인 칵테일

열, 빛, 산소를 ‘와인을 보관의 3요소’라고 한다. 와인은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하며, 개봉하면 바로 산화되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다음날까지 다 마실 생각이라면 코르크를 뒤집어 꽉 막은 후 냉장보관 한다. 진공 와인 마개를 이용하면 5일 정도까지도 보관 가능하다. 그보다 오래 지날 경우 풍미가 떨어지고 식초처럼 변할 수 있다.

와인샵에서 와인을 구매할 경우 진열장 가장 앞에 있는 것은 빛을 받아 따뜻해졌을 수 있는데, 다른 것들보다 숙성이 좀 더 빠르게 됐을 확률이 높으므로 앞에 있는 것 보다는 그늘진 곳에 보관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집에서 와인을 보관할 때 와인셀러가 없는 경우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온도가 서늘하고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다만 문을 여닫을 때마다 빛이 들어오므로 신문지 등으로 싸서 야채칸에 눕혀 보관하면 오랫동안 변질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와인 보관 시 병을 눕혀 보관해야 하는 이유는 코르크 마개가 마르지 않도록 적셔주기 위함이다. 와인을 세워 보관하면 코르크가 말라 공기가 조금씩 들어가며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요즘에는 코르크 마개 대신 스크류 방식으로 된 와인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굳이 눕혀서 보관할 필요는 없다.)

과일을 직접 썰어 만든 나만의 샹그리아

와인에 대한 이론 강의에 이어 본격적으로 샹그리아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와인병을 오픈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까딱 잘못하면 코르크가 손상되어 마개를 병 안으로 밀어 넣어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병을 어떻게 잡고 어떤 순서대로 개봉하면 쉽게 열 수 있는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설명을 듣고 샹그리아 만들기에 사용할 와인을 직접 오픈해 봤는데 다들 깔끔하게 성공했다.
모두들 준비된 비닐장갑을 끼고 레몬, 오렌지, 자몽, 사과를 얇게 썰어 주었다.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껍질 채 썰고, 떫은 맛을 내는 씨는 모두 제거하여 2개의 병에 나눠 담아줬다. 그런 다음 탄산수 1, 오렌지주스 1, 와인 3의 비율로 병을 채우고 취향껏 설탕을 부어 주기만 하면 된다. 뚜껑을 닫은 후 마커펜으로 병을 예쁘게 꾸며주기까지 하면 아주 쉽게 나만의 샹그리아가 완성된다. 과즙이 충분히 우러나올 때까지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후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마셔주면 된다. 피자나 닭고기 요리 등 어느 요리에 곁들이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클래스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내에서 동료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날 배운 레시피를 활용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

인사총무팀
장명수 팀장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아 생소한 분야였는데, 이번 기회에 와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샹그리아는 과일을 썰어 넣어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지인들과 나눠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사총무팀
윤진웅 매니저

평소 술을 즐기진 않지만 와인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샹그리아를 만들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건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고, 업무 중에 이러한 시간을 가지니 아주 많이 힐링이 됩니다. 지루할 틈 없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IT팀
박국희 매니저

평소 관심은 있어도 접하기 힘들었던 주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면서 직접 만든 샹그리아도 가져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재무팀
장대훈 매니저

샹그리아를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고, 시음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재무팀
장예림 매니저

샹그리아와 뱅쇼의 차이점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샹그리아는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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