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워크숍
서로를 이해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MBTI 성격유형검사
지난 4월의 어느 날, 전남 광양에 위치한 SIMPAC홀딩스 리스텍비즈를 찾아 8인의 직원들과 함께 MBTI를 바탕으로 한 팀빌딩 워크숍 시간을 가졌다.
사전에 검사한 MBTI와 워크숍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해 본 MBTI는 비슷했을까? 본인과 동료들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구성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던 워크숍 현장을 들여다보자.
MBTI로 팀원들 간 케미를 풀어보는 시간

지난 4월 17일, SIMPAC홀딩스 리스텍비즈 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MBTI 워크숍이 열렸다. 네 가지 선호지표를 기준으로 각각의 성격적 특성이 어떤지 이야기 해봄으로써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8명의 직원들은 사전에 온라인 검사지 링크를 전달받아 MBTI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워크숍 전에 미리 나왔지만, 강의 중 편견 없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결과지를 바로 나눠주지는 않았다. 대신 네 가지 선호지표의 특성을 알아보고, 각자의 성격이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를 직접 생각해 봄으로써 나의 MBTI를 유추해 보았다.

MBTI란 무엇인가?

요즘 많은 이들이 MBTI를 주제로 스몰토크를 하고는 한다. 그만큼 MBTI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뜻일 것이다. MBTI가 무엇인지 대강은 들어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일단 MBTI란 무엇이며 유형별 지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부터 짚어보자.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란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는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른 결과에 의해 수검자를 16가지 심리 유형 중에 하나로 분류한다.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외향-내향(E-I) 지표, 정보 수집을 포함한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감각-직관(S-N) 지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사고-감정(T-F) 지표, 인식 기능과 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적용되어 나타난 생활 양식을 보여 주는 판단-인식(J-P) 지표이다. MBTI는 이 4가지 선호 지표가 조합된 양식을 통해 16가지 성격 유형을 설명하여, 성격적 특성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MBTI에 따라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한다고 하지만,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의 성격이 있기 마련이다. 똑같은 T라도 T지표가 90%인 사람과 T와 F의 중간쯤에 위치한 사람의 성격에는 차이가 있듯이 MBTI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I가 많은 집단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E처럼 느껴지더라도 실제로는 I 지표가 좀 더 높게 나올 수 있는 등 조직 내 MBTI 분포가 집단의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리스텍비즈는 I집단?
S와 N의 사고 방식은 어떻게 다를까?

강사의 설명을 따라 MBTI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거친 후, 참여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본인의 MBTI 유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의 성격적 특성에 대해 A4 용지에 정리해보도록 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두 스스로 내향적인 I유형이라고 생각했다. 강사는 I유형들이 외향적인 E유형의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공감과 경청하고 있다는 리액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짚어줬다. I는 적당한 거리감이 중요하지만, E의 경우 리액션이 부족하면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본인을 무시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S유형(감각형)과 N유형(직관형)은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S는 나무를 보고 하나하나 차례로 정확히 파악한다면, N는 나무 하나만 보고도 숲을 유추해버리는 식이다. 때문에 둘 사이에 대화를 하다 보면 동상이몽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각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상대방에게 맞춰 차근차근 설명한다면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동료의 MBTI 성격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팀워크를 강화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T유형(사고형)과 F유형(감정형)은 다르게 반응한다. T는 질문을 통해 상황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문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하는 반면, F는 인간관계와 상대의 마음을 우선시한다. 때문에 F에게 T는 너무 딱딱해 보일 수 있고, F 방식의 위로는 T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다. T와 F는 반대 유형을 개발하기 힘든 지표다. T가 F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해도 쉽지 않다. 이럴 때 T와 F가 상대 유형을 계발하고 싶다면 S가 높으면 N의 특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반대로 N이 높으면 S 특성을 높이도록 노력하면 T와 F 지표도 보완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로 T와 F 성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이야기하며 문제상황 시 서로 어떻게 대화하는 것이 갈등을 예방하고 팀워크를 높일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었다.
J유형(판단형)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계산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P유형(인식형)은 계획을 여유 있게 잡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특성이 알려져 있다 보니 두 유형을 구분하는 기준이 계획의 유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은 ‘통제’가 포인트다. J는 계획을 통해 상황을 통제하려 하며, 계획이 어그러졌을 때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이다. 한편 J인 사람은 분명한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추진력 있어 보인다. 때문에 업무 시에는 J유형의 특성이 발휘되면 일을 잘 하는 것으로 여겨져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J가 높아지는 것 같이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서로의 MBTI 특성을 알고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우리

확인 결과 이날 워크숍 참여자 중에는 I-T유형과 I-F유형이 많았다. I-T유형은 내향적 사고형으로 업무 중심적이며 책임감에 대한 칭찬을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대가 느끼끼에 공격적일 수 있는 ‘왜’라는 질문을 줄이고 ‘그럴 수도 있지’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대하면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I-F유형은 내향적이지만 관계지향적이며 감성적이다. 일을 할 때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도 진득하게 해내는 편이니 재촉하지 않고 존중하는 언어로 대화하는 것이 좋다. I-F유형인 당사자는 일을 좀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본인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MBTI 선호지표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고유한 기질은 타고난 것이고 변하지 않는다. 다만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타고난 성격을 바꿀 수는 없어도 노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다. 내가 부족한 특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조직 내에서 좀 더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 생각한 MBTI와 검사 결과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이러한 차이는 환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날의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의 성격적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동료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경영지원팀 이혜진 매니저

본인 생각 INFJ - 검사 결과 ESTJ

직장동료들의 사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예요. 오늘 알게 된 직장동료들의 모습과 성향을 참고하여 더 잘 지내보겠습니다.

영업팀 김경민 매니저

본인 생각 INTP - 검사 결과 INFP

오늘 워크숍을 통해 저와 직장동료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었고, 다른 성향 간에 효율적으로 소통을 주고 받는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전팀 박지윤 매니저

본인 생각 ISFJ - 검사 결과 ISFJ

나의 성격 유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고, 강사님의 해설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안전팀 이형민 매니저

본인 생각 INTJ - 검사 결과 ISTJ

평소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동료들의 성향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일 하면서 동료들이 힘들 때 어떠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함께 어려움을 해쳐 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생산팀 윤현준 매니저

본인 생각 ISTP - 검사 결과 INTJ

본인과 동료들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생산팀 최홍언 매니저

본인 생각 INFP - 검사 결과 ISFP

MBTI에 대해 생소했었는데 강사님의 강의 및 동료들과의 토론으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산팀 박찬원 매니저

본인 생각 INTP - 검사 결과 ISTJ

MBTI 검사를 통해 나의 성향과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일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생산팀 김관빈 팀장

본인 생각 INTJ - 검사 결과 INTP

자신과 직원들의 성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스스로의 성격과 개선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성격을 좀 더 알 수 있었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