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팩인 플레이스
가볍게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이번 호 심팩인 플레이스에서는
SIMPAC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문화관광
인천 개항장·월미도

수도권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 인천역 주변으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가득하다. 1883년 개항 이후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관문 역할을 해 온 개항장 일대는 그때 당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전시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중식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 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예로부터 인천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한국식 짜장면의 원조집인 옛 공화춘 자리에 있는 ‘짜장면 박물관’에 가면 짜장면의 역사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차이나타운을 지나 오르막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자유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공원이다. 맥아더 장군 동상을 비롯해 인천 학도의용대 호국 기념탑, 임시정부 수립 의결 기념비 등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념탑들이 세워져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북쪽 방향으로 가면 ‘송월동 동화마을’이 있는데,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마을 전체에 그림을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 찍기 좋은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편, 인천역을 기준으로 서쪽 방향으로는 월미도가 있다. 월미바다열차를 타면 월미도와 인천항 일대의 풍경을 둘러보며 월미도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 근처의 월미바다역, 월미공원역, 놀이공원과 테마파크 및 유람선 선착장 등으로 갈 수 있는 월미문화의 거리역, 2024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가까운 박물관역까지 총 4개의 역을 순환하는 관광 모노레일이다. 월미도 안에서만도 즐길 거리가 많아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다.

당진 삽교호 관광지

서해바다와 삽교호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놀이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산 방향에서 삽교천 방조제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위치로 당진의 관문이자 주요 관광지이다.

삽교호 놀이공원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는 SNS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삽교호 바다공원, 호수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다. 해군 퇴역 군함을 활용한 테마공원인 삽교호 함상공원, 해양 안전과 해양 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해양테마체험관 등 볼 거리도 다양하다. 캠핑을 즐긴다면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당진해양캠핑공원에도 가 볼 만하다.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며 서해의 랜드마크인 서해대교를 바라보고, 회나 조개구이를 골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출처 : 당진 문화관광
당진 왜목마을

해안 방조제길을 따라 서쪽으로 쭉 이동하다 보면 그 끝자락에 왜목마을이 있다. 왜목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매년 12월 31일~1월 1일에는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왜목’이라는 이름은 해안의 모양이 왜가리의 목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왜목마을은 북쪽으로 반도 형태로 솟아나온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동쪽 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왜목마을 해변에는 모래사장과 갯바위가 있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기도 좋다. 왜목해변을 따라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맨발 산책도 가능하다. 모래사장을 따라 걷다 보면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이 있는데 1층에서는 김승진 선장의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여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 위치한 교육장에서는 왜목마을 앞바다와 연계해 여름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 해안관광

여수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볼 것도 즐길 것도 넘쳐난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입구 주차장에서 방파제 길을 따라 15분 정도 걷거나 동백열차를 타면 섬에 도착할 수 있다. 섬 전체에 심어져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서 피는 꽃을 보기 위해 1~3월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언제 가든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바다 위를 횡단하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길이의 케이블카다. 케이블카를 타면 여수 해양공원, 거북선대교, 오동도 등 다도해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좀 더 스릴 넘치게 즐기고 싶다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하면 된다. 여수 해양공원 옆으로는 여수 낭만포차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함께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근처의 고소동 벽화마을에 가서 사진도 찍고,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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