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클럽
신입사원들을 위한 궁금증 해결 멘토링 시간
이번 호 ‘멘토링 클럽’에서는 인천 부평의 SIMPAC 본사를 찾아가 프레스부문 현장직 및 관리직 직원들을 만나봤다.
조립2반 소속 김태진 선임, 신필재 사원과 서비스사업팀의 원성재, 최동웅 매니저를 만나 앞으로 직장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소중한 이야기를 나눴다.
멘토
프레스부문 조립2반 소속,
기계조립을 담당하고 있는 8년차
김태진 선임입니다.
멘티
작년 1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이자,
조립2반에서 기계조립을 맡고 있는
신필재 사원입니다.

김태진

우리 회사에 와서 기계조립 업무를 하게 된 지 몇 달 안 됐는데, 그동안 힘들진 않았나요?

신필재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조금 우왕좌왕했던 것 같습니다. 몸을 쓰는 일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고요. 그렇지만 많은 선배님들께서 도와주고 가르쳐 주셔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잘 적응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프레스의 종류와 크기, 움직임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요. 새로운 기계가 들어올 때마다 선배님들께 이것저것 여쭤보면서 ‘프레스’라는 기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신필재

업무 노하우를 빠르게 익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태진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배들과의 원활한 대화와 소통입니다. 대화를 통해 어떤 점이 뛰어나고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맞춰 이론적인 설명부터 실무적 노하우까지 함께 전달해 줌으로써 더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 차이가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다가가다 보면 일을 더 빠르게 익힐 수 있을 거예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도 하기 마련인데요. 제 경우에는 실수를 했을 때 선배들에게 바로 이야기하고,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한 후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반복 연습을 했습니다. 실수를 통해 더 나은 방법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거지요.

신필재

사회 생활을 하며 유념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요?

김태진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을 텐데요. 그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직장 동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의지하고 지원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어려운 상황도 더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혼자 끙끙대기 보다는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신필재

후배에게 알려주고 싶은 직장 생활 꿀팁이 있을까요?

김태진

모든 직장 선후배들에게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고,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직장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잘 표현하고,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주변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필재

프레스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김태진

회사 내에 비치되어 있는 프레스 관련 책들을 보며 용어 등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용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선배들의 설명을 들었을 때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마련이니까요. 실무를 통해 배우는 것도 있지만, 연차마다 본인 레벨에 맞는 책을 보며 익혀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필재

후배 신입사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김태진

지금까지 아주 잘 해 왔으니 기죽지 말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항상 물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거나 힘든 일이 생길 때면 언제든지 대화 가능하니 부담 없이 다가와 줬으면 합니다. 언제든지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편하게 얘기해 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니만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김태진

이번 기회에 선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신필재

궁금한 점을 여쭤볼 때마다 모두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멘토
13년차, 서비스사업팀
원성재 매니저입니다.
유럽 내 프레스 A/S 관리와
주요 고객사 대형 프로젝트
(프레스 이설 및 오버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멘티
2025년 1월 입사한 신입사원 서비스사업팀 최동웅 매니저입니다. 현재는 고객사로부터 접수된 A/S 요청이나 컴플레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A/S 부품의 수급부터 선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성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떤가요?

최동웅

사실 입사 전에는 프레스 회사라고 해서 딱딱한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막상 근무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부서 선임분들도 정말 다 좋으시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나씩 배워 나가면서 회사와 팀원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좋습니다.

원성재

직장 생활을 하며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이 있을까요?

최동웅

저는 SIMPAC이 첫 직장인데요. 일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대학생과 사회인은 기본 마음가짐부터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을 내고 다니는 대학과는 달리, 회사는 돈을 받고 다니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처음엔 모르는 게 당연하니 혼자 끙끙대기보다는
선배들이나 동료들에게 질문을 자주 하고, 받은 피드백은 바로 반영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최동웅

서비스사업팀의 일원으로서 업무에 임하며 명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선배님의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빠르게 일을 익힐 수 있을까요?

원성재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에요. 처음엔 모르는 게 당연하니 혼자 끙끙대기보다는 선배들이나 동료들에게 질문을 자주 하고, 받은 피드백은 바로 반영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저희 팀 업무 중 70% 정도는 계획에 없는 돌발적인 상황에 대응해야 하는 일인데요. 고객사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연락을 주시면 이를 바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일들을 해내야 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선배들은 이런 경우에 어떤 방법으로 일을 처리했는지를 질문하는 것이 좋아요.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왜 이걸 하는지’ 목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훨씬 빨리 성장할 수 있어요. 또한, 업무 흐름과 용어를 빠르게 익히려면 선배가 한 업무 내용이나 자료들을 복기하면서 직접 정리해보는 것도 좋아요. 기계 관련 전문 용어들이 어색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중점적으로 따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최동웅

사회생활을 하며 이 점은 꼭 유념했으면 한다 싶은 점이 있다면요?

원성재

무엇보다 예의가 중요해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예의 없고 자기 주장만 강한 사람은 함께 일하기 힘드니까요. 예의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인만큼, 본인을 위해서라도 항상 예의있게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기록 습관이에요. 말로만 기억하면 잊기 쉽고, 커뮤니케이션 오해도 생길 수 있어요. 작은 회의나 전달사항도 간단히 메모하고 공유하면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거예요.

최동웅

제 나이였을 때를 되돌아봤을 때, 꼭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나 반대로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험이 있으실까요?

원성재

스스로 잘한 일에 대해서는 선배들에게 좀 더 이야기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실적이 중요한 부서인만큼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성과에 대해서는 표현해주세요. 시간을 할애해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냈다고 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주변에서는 잘 모르거든요. 본인이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자료로든 회의 석상에서든 어필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고요. 일하면서 힘들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선배들에게 이야기하고 조언도 받고 하는 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최동웅

회사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팁이 있을까요?

원성재

퇴근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기본 영어회화 강의를 보며 간단한 표현법을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주말에는 ‘일 모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주말에도 밀린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이 컸지만, 스스로 지치면 업무 효율도 나지 않아요.
누구나 마음 속에 업무 스트레스가 있기 마련인데요. 저는 정말 힘들 때면 비슷한 업무를 하는 선배에게 고충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얻고 마음을 안정시키곤 합니다.

최동웅

후배 신입사원에게 원하는 점이 있다면요?

원성재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모르면 모른다고, 어렵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게 같이 일을 헤쳐 나갈 수 있어요. 제 경우 실수를 했을 때는 일단 솔직하게 인정하고 보고를 드렸어요. 실수를 숨기면 나중에 일이 더 커지고 수습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실수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앞으로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사전에 준비해야 되는지 기록해 놨어요. 지금 겪는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고, 실은 저는 지금도 새로운 업무를 할 때 마다 밤잠을 못 잘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는 선배나 관련 유관부서 담당자들과 상의하여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원성재

마지막으로 선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최동웅

얼마 전 수습 기간을 마치고 정직원이 되었는데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비스사업팀의 일원으로서 팀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원성재

지금까지 최동웅 매니저를 보면 참 성실한 것 같아요. 요즘 흔히 말하는 ‘안 좋은 의미의 MZ세대’와는 거리가 멀고요(웃음). 예의 있고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실수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게 보여요. 실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혹여 실수하더라도 바로 알려주면 선배들이 수습해줄 수 있으니 공격적으로 업무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