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인드셋 코칭’ 클래스를 함께한 메탈부문 포항1·2공장에 근무하는 다섯 명의 직원들은 공교롭게도 입사한지 3년쯤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입사 3년차 정도가 되면 회사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웬만큼 파악하고 익숙해진 한편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시기인데,
이날의 교육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마음가짐을 리프레싱 할 수 있었다.
먼저 ‘요즘의 나를 5글자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어떻게 보면 쉽지만, 또 어떻게 보면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 고민의 시간이
길어졌다. 각자 본인을 표현하는 5글자를 포스트잇에 적은 후,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준비, 자녀
계획, 부동산 매매 계획 등 미래에 대한 고민부터 어느새 도전정신은 줄어들고 현재 생활에 안주하고 있는 것 같은 지금의 나의 모습에 대한
고민과 반성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각자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입사연차도 나이대도 비슷하다 보니, 서로의 고민에 공감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다음 순서로는 영화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본인이 만약 신입사원을 뽑는 최종 면접관이라면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중 어떤 캐릭터를 뽑을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봤다. 스마트한 아이언맨, 섬세하고 센스 있는 헐크, 힘이 세고 리더십과 책임감이 있는 토르, 정의롭고 포용력 있는 캡틴 아메리카 중 한 명을 골라 각각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어떤 성향의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인성이 좋고 협력이 잘 되는 동료, 눈치가 빠르고 융통성이 있는 동료, 전문 지식을 갖춘 업무능력이
뛰어난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타인에게 어떤 동료일까? 커뮤니케이션 능력, 업무의 다양성, 긍정적 마인드,
성실성, 정직함, 눈치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현재의 나에게는 몇 점을 줄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가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
평가해 보는 순서를 가져봤다. 이에 대해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며, 본인의 회사에서의 현재 상황과 일을 대하는 태도, 개선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점검하고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이 가진 잠재력(용기, 지혜, 친절, 야망)에 따라 기숙사를 배정해 주는 <해리포터> 속 마법 모자를 쓴다면 나는 어떤
기숙사에 배정받을지 생각해보며 나는 어떤 스타일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기보다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2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인드셋 코칭’ 클래스를 함께하며 본인의 역할을 인식하고
앞으로 일을 하는 데 있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특별한 동기부여의 시간이었다.
포항1공장 메탈안전팀
정용환 매니저
회사 조직 내에서 나는 어떤 구성원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합금철사업팀
김도한 매니저
조직 내에서 나는 어떤 구성원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포항2공장 메탈안전팀
이한희 매니저
‘나는 타인에게 어떤 구성원인가?’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포항1공장 생산팀
전배준 매니저
함께 참여한 직원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각자의 고민과 생각들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경영지원 2팀
조솔범 매니저
도전 정신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