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성장 노트
‘일잘러’의 비결, 단순하게 효율적으로
참고도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박소연
유독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하여, 단순하지만 효율적으로 명쾌하게 일한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기획, 글쓰기, 말하기, 사람들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불필요한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가장 중요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일잘러’가 되기 위한 비법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1.
단순하게 기획하기:
언제나 WHY 먼저

기획 부서에 있지 않다고 해도 우리는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일을 기획한다. 기획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기획을 할 때에는 WHY(왜)가 우선되어야 한다. 많은 이들이 WHAT(무엇)을 목적이라 착각하고, WHY 대신 WHAT이나 HOW(방법)에만 연연한다. ‘이 기획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이 기획이 필요한가’를 파악하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저절로 이어져 나오기 마련이다.

직원 채용 업무를 맡았다

① WHY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인재를 채용해 키워야 한다!

② HOW

우리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재능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③ WHAT

어떤 직무에서 각각 몇 명의 직원을 채용할까?
채용 박람회 스케줄 확인 및 준비사항 검토,
신규직원 교육 프로그램 스케줄 및 내용 검토 등

2.
단순하게 글쓰기:
글의 목적에 따른 작성법

직장에서의 글쓰기는 ‘상대방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가’가 중요하다. 때문에 내 주장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어필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글을 읽는 대상이 누구인지, 즉 어디에 필요한 글인지에 따라 논점을 다르게 작성해야 한다.
비즈니스 글쓰기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로 구분된다.

정보 전달
(현황 보고서)

현재 상태를 보고함

설득
(기획서, 제안서)

미래의 행동을 바꿈

메시지 전달
(홍보자료, 연설문)

동조를 이끌어냄

정보 전달을 위한 글쓰기 기본 구성

제목

제목에 대한 요약 (2~3줄)

A항목: 한 줄 요약

근거 자료

B항목: 한 줄 요약

근거 자료

C항목: 한 줄 요약

근거 자료

① 정보 전달을 위한 글쓰기

아무리 중요한 내용이 많다고 해도 긴 보고서를 꼼꼼히 다 읽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설명 없이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정리하면 구두로 보고할 때도 핵심만 짚어 전달할 수 있다.

정보 전달을 위한 글쓰기 기본 구성

제목

제목에 대한 요약 (2~3줄)

A항목: 한 줄 요약

근거 자료

B항목: 한 줄 요약

근거 자료

C항목: 한 줄 요약

근거 자료

② 설득을 위한 글쓰기

기획서나 제안서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한 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다. SWOT, 4C, 4P 등 분석 프레임과 로직 트리 등을 활용하여 생각을 다각도로 펼치고, 왜-무엇을-어떻게-기대하는 점 순으로 주장을 정돈해보자.

③ 메시지 전달을 위한 글쓰기

연설문이나 보도자료 등은 상대방의 머릿속에 확실히 남을 수 있도록 적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핵심 메시지와 그와 관련한 스토리 세 가지 정도를 전달하는 구조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도자료를 보면 제목이 핵심 메시지가 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 세 가지 정도를 본문 상단에 적어(리드문) 그것만 보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3.
단순하게 말하기:
의사소통 시 서로 간의 생각의 오차를 줄이는 법

같은 단어를 가지고도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척하면 척’ 하고 생각이 통하면 좋겠지만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원하는 의도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이 내가 전달하고자 한 의도와는 다르게 이해해, 같은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소통 중 오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이 길다면 중간 보고를 통해 내가 맞게 가고 있는지 확인받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업무를 지시할 때에는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원하는 결과물의 방향을 대략적으로 그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보고를 할 때는 항상 중요한 것부터 두괄식으로 하자.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더라도 듣는 사람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모르겠다면 ‘지금 확인해보겠다’고 말하자. 에둘러가며 비슷한 답변들만 하다 보면 질문한 사람 입장에서는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고, 몇 번이고 다시 물어봐야 한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표현 대신 숫자를 사용하면 메시지를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오후까지 드리겠습니다’ 보다는 ‘4시 전까지 드리겠습니다’가 훨씬 깔끔하다.

같은 숫자라도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원래 3%였던 것이 15%가 되는 것과 30%였던 것이 15%가 되는 것은 다르다. 때문에 숫자에 해석을 더해주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좀 더 명확해진다.

4.
단순하게 관계 맺기: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자

일처리를 단순하고 깔끔하게 하는 것만큼이나 인간관계를 단순화하는 것도 사회생활을 지속하는 데 있어 여러모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상대방은 생각보다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그리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없다. 관계에 연연하기 보다는 업무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도면 된다. 또한 모든 인간관계에는 암묵적인 ‘선’이 있기 마련인데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면 동료의 부탁을 잘 거절하고, 단순 질책이 아닌 막말에 가까워지면 불편하다고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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